선교와 전도 선교지 소식
선교지 소식
백기현선교사님 소식
2016-03-12 00:00:00
소영식
조회수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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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기도제목입니다.
1. 휴스턴 서울 교회 가정교회 세미나와 연수를 통하여 하나님을 더 깊이 만나는 기회가 되게 하시고 선교지에 돌아가 잘 적용할수 있도록.
2. 기쁨의 집 채플 건축 재정 마련이 속히 이루어지도록.
3. 영적 자녀로 입양하여 돕는 8명의 원주민과 인도인 아이들이 말씀안에서 잘 양육되도록.

인천공항교회 성도님들의 기도 부탁드립니다
백기현 2017-07-15
선교의 본질은 영혼을 구원하는 것(23호)) 오래 동안 기다렸던 선교지 소식이 한 두 장의 친필 편지로 전달 되었을 때, 그 소름 끼치는 감동과 기쁨의 원리는 ‘기다림’에 있었을 것이고 종이 한 장에 담긴 선교사의 눈물과 기도가 살아있음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세계가 인터넷 망으로 연결되어 실시간으로 소식을 주고받는 초스피드 시대가 되다 보니 감동과 나눔 조차도 순간적인 일이 되고 말았습니다. 말레이시아 선교 소식도 이미 개설된 ‘말레이시아 선교’ 라는 저의 밴드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저부터가 편지로 소식을 전하는 일에 게으름을 피우고 말았습니다. 모든 교회와 후원자님들께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한국도 이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었겠지요? 한국의 한 여름은 거의 말레이시아 수준일 텐데요, 건강 조심하시고요, 무더운 여름 잘 이겨내시길 기도합니다. 2000년에 말레이시아 선교사로 입국하면서 선교의 출발지점은 제가 지금 살고 있는 이포였습니다. 이포는 쿠알라룸푸르에서 북쪽으로 190킬로미터 정도 떨어져 있는 곳입니다. 과거에 영국이 지배할 당시에는 주석광으로 활발했던 도시였으나, 지금은 인구 60만 정도의 조용한 도시로서 페락주의 주도시가 되었습니다. 이포의 주요 산업으로는 토석채취업(석회암과화강암), 제조업(전자기기), 농업(고무와 팜유)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이포에서 지난 2000년부터 도시 민빈 인도인들 선교를 꾸준히 할 수 있다는 것도 하나님의 은총입니다. 도시빈민 인도인들을 사랑하고 선교하는 일은 도시 선교에서 빠질 수 없는 일입니다. 그렇게 크지도 않은 단독주택을 기증받아 ‘기쁨의 집(house of delight)’이라는 이름으로 인도 아이들을 가르치고 사랑하면서 채플을 짓고자 수년 전부터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산이 채워지지 않아 건물을 좀 확장하는 공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예산은 약360-400만원이 들어가는 공사입니다. 예산이 조금 부족한데요, 다 채워지리라 믿습니다. 공사가 잘 마무리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이 센터에서는 아이들의 학습을 지도하고 말씀을 가르치면서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인도인들을 사랑하는 선교는 또 가정심방을 통하여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복음은 가난한 자에게 우선권이 있는가 봅니다. 도심 가운데 생활력이 어려운 가정일수록 복음을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을 찾아가 위로하고 기도하면서 주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합니다. 어떤 가정은 힌두교 신상을 차려놓고 향을 피우는 냄새가 참으로 역겹습니다. 힌두교 잡신을 믿으면서 주님까지 욕심(?)을 내는 것일까요? 그러나 주님을 부르짖으며 주의 영이 이들을 다스려 주께 돌아오기를 기도할 때는 참으로 마음이 뜨거워 집니다. 힌두교 우상을 버리지 못한 가정들이 속히 주님을 영접하고 우상을 버리도록 기도해주십시오. 이제 원주민 선교원으로 가보겠습니다. 저는 어린이가 좋습니다. 어린이 선교의 꽃은 원주민 마을에 세워놓은 선교원에서 시작됩니다. 원주민 마을 두 곳은 아주 활발하게 사역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삼손 선교원에는 유치원 아이 15명, 미취학 아동 10명이 공부하고 있으며, 뻥껄란다운 선교원은 유치원 아이 15명이 공부하며 말씀을 배우고 있습니다. 나아가 교사가 세워지지 않아 선교원 운영이 중단된 곳과 새롭게 개원할 곳도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교사를 세우는 일입니다. 학교가 다시 시작하는 6월 13일에 맞추어 새로운 선교원을 개원하고자 합니다. 이 일도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제 영적 자녀로 입양된 아이들 소식입니다. 현재 5명의 후원자와 8명의 현지 아이들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매월 3만원의 후원금으로 한 아이를 돕는 프로그램입니다. 한 아이가 학교를 끝낼 때까지 책임 있는 후원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영적 자녀 입양하기 프로그램입니다. 물론 돕고 사랑해야 할 아이들은 많습니다. 더 많은 후원자들이 관심을 갖고 사랑으로 선교에 참여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선교는 다양한 사역도 중요하지만 주님을 영접하지 않은 영혼들을 찾아가 구원하는 직접적인 일입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구원을 선포하는 일은 선교사의 독점이 아니라 제자훈련을 통한 모든 성도들의 일이라고 믿습니다. 이에 현지인들을 잘 훈련시키기 위하여 선별된 제자훈련 교재를 번역하고 준비하는 일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훈련교재가 잘 번역되고 준비되어서 제자 훈련반 운영이 은혜롭게 진행되기를 기도해주십시오. 마지막으로 모든 교회와 후원자님들께 고맙고 감사한 말씀을 드리면서 축복하기를 원합니다. 지금까지 말레이시아 선교의 원동력은 바로 여러분의 힘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2000년부터 지금까지 변함없는 사랑으로 헌신하는 분들께 정말로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주님 오시는 그 날까지 영혼구원에 더 헌신하는 교회와 성도, 선교사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2016. 6. 2. 말레이시아에서. 백기현/김영란선교사
백기현 2017-07-15
살아있는 하나님의 손길을 느끼며 … (24호) 하루의 삶을 돌아보는 저녁 시간과 날짜가 바뀌는 아침, 계절이 달라졌다는 하늘을 바라볼 때 마다 물 같이 빠르게 흐르는 세월을 붙잡고 싶은 심정입니다. 쉼 없이 흘러가며 사람들의 손짓을 기다려주지 않는 세월 속에서도 하나님의 손길은 선교 현장 곳곳에 살아있음을 고백합니다. 한국의 높은 가을 하늘만큼이나 주님의 은총과 사랑하심이 공항교회와 모든 성도들 가정마다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날마다 주님의 은혜가 아니면 한 발자국도 나아갈 수 없는 선교사의 현실을 겸손하게 고백합니다. 공항교회를 비롯한 많은 선교 후원자들의 헌신이 만들어 가는 아름다운 주님의 선교를 오랜만에 나누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선교를 함께 하는 한국의 일꾼들이 전혀 없는 ‘이포(Ipoh)’ 에서의 삶도 어느덧 17년째가 되었습니다. 외롭게 달려 온 지난 세월들을 보상이라도 하듯이 하나님께서는 신실한 주의 청년들을 보내주셨습니다. 사도 바울이 1차로 다녀왔던 선교지를 돌아보고 든든히 교회들을 세우기 위하여 2차 전도 여행을 떠났던 것처럼, 몇 번씩 말레이시아 이포를 찾아와 사랑을 베풀고 갔던 청년들이 1년 단기선교사로 찾아왔습니다. 함께 일할 수 있는 일꾼들을 보내주신 하나님과 공항교회에 감사 드립니다. 2명의 단기 선교사들을 통하여 원주민 선교원과 인도인 어린이 선교에 동력을 얻었습니다. 날마다 기타 하나 메고 아이들을 찾아 다녔던 ‘외로운 선교’에 활력을 얻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미리 준비해 온 ‘영어 학습 교재’ 는 시청각 교재로써 아이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 학습효과를 높이고 있습니다. 게다가 키보드를 포함한 음악교육도 병행하고 있어 어린이 선교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부족한 제가 만나는 사람들. 많은 아이들 중에는 특별한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아이들과 한국의 후원자들을 연결하여 ‘영적 자녀 삼기’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인도인 6명, 원주민 5명, 11명의 아이들이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후원을 받고 있는 ‘샤론’과 ‘로이먼드’ 라는 아이가 있습니다. 아빠는 말레이시안이고, 엄마는 인도네시안 입니다. 그러나 신혼신고를 하지 못해 아이들의 호적에 문제가 있어, 학교에 진학을 못하고 있습니다. 이 일을 해결하기 위하여 행정적인 절차와 그에 따르는 경비가 적지 않게 들어가지만, 아 아이들을 사랑하고 영적 자녀로 삼은 한 후원자 가정을 통하여 회복의 길을 열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든 절차가 잘 풀려나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내년에는 아이들이 꼭 진학하여 학업의 길이 열리기를 바랍니다. 수 년간 기도해왔던 인도인 선교를 위한 ‘기쁨의 집’ 채플 건축이 서울의 한 교회를 통하여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넓지 않은 땅이지만 지역 아동을 위한 선교의 장으로 쓰임 받고 있습니다. 학습을 위한 공간을 넘어 예배와 영적인 교육을 책임지는 채플을 세움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선교에 더 가까이 가고자 합니다. 도서관의 역할을 겸비한 채플로 만들어 주변 아이들에게 교육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센터로 만들 계획입니다. 행정적인 절차가 잘 마무리되고 일하는 사람들도 하나님의 일꾼들로 세워져서 채플이 건축되기를 기도합니다. 정부의 허가가 속히 이루어지기를 기도해 주십시오. 원주민 마을에 세워진 선교원. 무엇보다도 부름을 받은 교사들의 리더십과 열성이 중요합니다. 교사들을 격려하고 위로하며 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교사 연장 교육을 함께 하고자 합니다.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이포에서 두 시간 거리에 있는 카메룬 하일랜드에서 ‘원주민 교사 캠프’를 가지려고 합니다. 초청받은 강사들과 교사들이 한마음으로 교제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아름다운 시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 일을 후원하고 돕는 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 모든 일들을 통하여 살아있는 하나님의 손길을 느낍니다. 하나님이 이루어 가는 선교를 우리가 하는 것처럼 착각 아닌 착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하나님의 선교를 ‘내가 하려고 하는 욕심’ 이 얼마나 많았던 지를 돌아봅니다. ‘내려놓음’ 은 바로 하나님이 하시도록 나를 죽이는 것이었습니다. 언제부터인지 살아 움직이는 하나님의 손길을 소름이 돋도록 실감합니다. 편안함으로 주님이 하는 일들을 행복하게 지켜봅니다. 사랑함으로. 신실함으로. 기도함으로. 기다림으로 행복한 선교를 하렵니다. 2016.11.1 말레이시아 이포에서 백기현/김영란
백기현 2017-09-02
무지개 선교편지(28호)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Be joyful always, pray continually, give thanks in all circumstances, for this is God’s will for you in Christ Jesus) 2017년 올 한 해도 많은 것을 기대하며 출발하였습니다. 많은 기대와 선교적인 욕심을 손에 다 움켜쥘 수 없다는 것을 잘 압니다. 그러나 4개월밖에 남지 않은 올 해가 안절부절 하게 합니다. 새롭게 시작되는 매일 매일의 시간과 공간 속에 하나님의 은총으로 가득한 열매들을 오늘도 기대합니다. 오염되지 않은 자연 속 그대로의 싱그러운 열매들, 원주민 아이들의 눈망울을 바라 보며 가슴으로 실감합니다. 아이들을 사랑하며 행복할 수 있는 은혜와 하늘의 복을 허락해 주신 우리 주님과 모든 교회, 기도와 물질로 돕는 분들께 먼저 감사함을 드립니다. 언제나 동일하고 변함이 없다는 것은 그 사명과 존재 이유가 분명하기 때문이고, 사랑해야 할 사람들이 곁에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영원하신 것은 모든 사람을 구원해야 할 분명한 하나님의 소원이 있기 때문이라고 믿습니다. 사랑해야 할 사람들이 누구인지를 알고 몸과 마음으로 실천하는 것이 하나님의 선교라고 정의할 때, 부족한 종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분명히 깨닫고 ‘ 말레이시아를 사랑하고 또 사랑하자’ 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1. 도시 속에 빈민 인도인 선교 말레이시아 선교 초창기부터 저는 인도인들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사랑하고 선교하기 위하여 마련된 기쁨의 집(House of delight)은 말레이시아 한 중국인의 기증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아이들에게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어와 말레이어 교실, 그리고 토요일에는 음악교실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센터에 나오는 아이들 대부분이 결손 가정이라는 사실입니다. 한국에서 하고 있는 ‘지역 아동센터’ 와 같은 개념입니다. 사회적인 약자들이고 소외된 사람들이라서 반드시 돌봐주어야만 합니다. 특히 음악교실은 아이들에게 인기도가 높습니다. 기쁨의 집은 지금 예배를 위한 채플 건축을 놓고 집중 기도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어떤 교회에서 건축비를 돕겠다고 약속한 지 벌써 10개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건축에 필요한 행정적인 모든 준비를 마치고 정부 기관의 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건축허가가 많이 늦어 지고 있습니다. 신속히 행정절차가 마무리 되어 예쁜 채플이 세워지기를 기도합니다. 더 기도하고 사랑하기 위하여 우리는 지금 기쁨의 집에서 주일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예배를 드리기 시작한 지 한 달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기쁨의 집에 교회가 세워지면 센터에 나오는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첫 번째 등록 교인들이 될 것입니다. 인도인 선교에서 빠트릴 수 없는 것은 가정방문 기도회 입니다. 문화적으로 힌두교 배경을 갖고 있는 인도인들은 기도 받는 것을 상당히 좋아합니다. 가정에 기쁜 일이나 슬픈 일을 당했을 때 이들은 어김없이 기도를 요청합니다. 저희도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사랑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고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할 수 있다는 것이 이 땅에 사는 행복입니다. 2. 원주민 선교원 말레이시아에 살면서 원주민 선교는 빼놓을 수 없는 선교의 장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에게 특별한 은사를 제공해 주셨고 그 은사를 특별하게 사용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기를 소원하신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압니다. 저는 가끔 생각합니다. “ 왜 나는 아이들을 사랑하고 가르치는 것을 좋아할까?” 그 것은 저의 어릴 적 꿈이 초등학교 교사가 되는 것이었기 때문에 아이들을 좋아하는 마음 때문이라고 봅니다. 사실 누구나 아이들을 좋아하고 사랑합니다. 손길이 많이 갑니다.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아이들처럼 노래하고 춤추면서 복음을 가르칩니다. 그 수단은 바로 원주민 마을에 세워진 ‘선교원’입니다. Pangkalan Daun 선교원은 22명의 꿈나무들이 자라나고 있습니다. 이곳은 뿌리가 벌써 15년이 되었습니다. 역사와 전통(?)이 있어서인지 자리를 잘 잡았습니다. 물론 10년 넘게 교사로 수고하는 Haniza와 Elia 가 있기에 가능했습니다. 해마다 소풍도 가는데요, 9월 8일 ‘따이핑 동물원’으로 다녀올 계획입니다. 22명의 아이들과 그 엄마들이 동참하니 대절버스 한 대가 꽉 차게 되었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소풍이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Pergom 선교원도 개원 한지 1주년이 지났습니다. 아직도 많이 연약합니다. 원아들도 6명뿐 입니다. 교사로 세운 Sara도 훈련이 부족합니다. 선교원 환경도 열악합니다. 뻐르곰 선교원을 후원하는 교회도 없습니다. 그러나 “선교사가 포기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선교는 성공이다”는 믿음을 놓지 않습니다. 저는 기도합니다. 속히 후원자가 세워져서 이곳도 Pangkalan daun 처럼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도합니다. 참으로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외벽도 없이 철망으로 되어 있는 Pergom 선교원, 건물이 많이 열악하여 보수공사와 내부수리를 하고자 후원자를 찾고 있던 중에 많은 분들이 개인적으로 동참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안산 대학에서도 많은 사랑을 베풀어주셔서 공사비용 약 450만원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곧 업자를 선정하여 뻐르곰 선교원 보수공사가 시작됩니다. 아이들이 공부하고 잘 놀 수 있는 공간으로 세워지기를 기도합니다. 또 다른 선교원은 원주민 Sinju 입니다. 원주민 마을은 어디나 동일합니다. 학교에 다녀야 할 나이임에도 학교에 가지 않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미래에 대한 소망이 없어서 일까요, 소망이 무엇인지를 가르치지 않아서 일까요? 아이들이나 부모님들이 똑같이 미래를 잃어버린 것만 같습니다. 이 마을은 교회를 활용하여 매일같이 오전 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Nadia라는 교사를 세워 현지 교회에서 후원하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찾아가는 마을입니다. 아이들과의 첫 만남은 미소를 잃어버린 아이들 같았습니다. 지금은 아이들과도 많이 친근해졌습니다. 찬양도 잘 합니다. 점점 미소를 회복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카메룬 하일랜드 고산지대에 자리 잡은 마을 Betau에 ‘삼손 선교원’ 입니다. 이곳은 다른 선교사와 함께 협력하는 마을입니다. 최근에 진입로가 포장되어 작은 승용차도 들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건물은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아이들도 많습니다. 현재 18명의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이포에서 3시간을 달려갑니다. 그 만큼 애정을 가지고 주의 사랑을 전하는 곳입니다. 깊은 산중에 자리한 마을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은 더 순수하고 자연스럽습니다. 뒤돌아 올 때면 아이들의 글썽거리는 눈망울이 꼬리를 잡습니다. 마지막으로 선교원 개원을 놓고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는 원주민 마을 Pagong 입니다. 마을 전체 주민은 약 150명, 복음화율은 80퍼센트입니다. 이 마을은 신기하게도 여호와 증인이라는 이단이 잠시지만 들어왔던 곳입니다. 그러나 자리 잡지 못하고 퇴각하였습니다. 이 기회를 이용해서 하루라도 빨리 선교원을 세워고자 합니다. 기존 건물을 약간만 수리하고 보수공사를 하면 선교원으로 사용하는데 손색이 없는 곳입니다. 3. 영적 자녀로 입양된 아이들 이 땅에 사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소망과 용기를 더하기 위하여 시작된 선교가 ‘영적 자녀 입양하기’ 프로젝트입니다. 현재 인도 아이들 11명, 원주민 아이들 7명입니다. 영적 자녀로 입양되어 도움을 받는 아이들을 토짐(Togim-Tree of gospel in malaysia)이라고 부릅니다. 말레이시아에 복음 나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의 표현입니다. 매월 3만원으로 한 아이를 돕는 프로그램입니다. 이와 같은 선교에 협력하는 모든 후원자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매월 후원금을 전달하면서 아이들의 컨디션을 확인하고 권면하며 격려합니다. 늘 사랑이 부족한 아이들이기에 사랑을 조금만 베풀어줘도 아이들은 너무나 좋아합니다. ‘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20:24)’ 바울 사도의 선교적인 고백과 복음 선포가 부족한 종의 입술을 통하여 선교 현장에 선포되기를 기도합니다. 말레이시아 독립 60주년을 기념하는 날에. 기도제목 1. 기쁨의 집에 세우고자 하는 성전 건축 허가가 속히 이루어지기를 2. 원주민 마을 Pergom 보수공사와 내부수리가 잘 진행되기를. 3. 원주민 Pagong 에 세우고자 하는 선교원 보수공가 잘 되기를(공사비용 약 200만원) 4. 18명의 토짐들이 말씀안에서 잘 양육되기를 5. 원주민 선교원 교사들이 더 신실하여서 아이들을 사랑하고 헌신하기를. 6. 기쁨의 집 주일예배에 나오는 힌두배경의 사람들이 온전히 주의 이름으로 거듭나기를. 7. 인도인 선교 현장 속에서 십대 아이들이 말씀 안에서 올곧게 성장하기를 2017. 8. 31. 말레이시아 이포에서 백기현/김영란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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